디지털·공간 안전 가이드 2026 | 3편
하루 50통의 메시지. 읽지 않아도 계속 오는 DM. 차단해도 새 계정으로 다시 나타나는 사람.
이건 관심이 아니라 스토킹입니다.
온라인 스토킹은 2021년 10월 「스토킹처벌법」 시행 이후 명백한 범죄입니다. 3년 이하 징역 또는 3천만 원 이하 벌금에 처해지며, 피해자가 두려움을 느낀다면 법적 조치가 가능합니다.
이 가이드는 SNS·메신저에서 반복되는 접촉을 5분 만에 차단하고, 증거를 확보해 신고하는 방법을 단계별로 안내합니다.
온라인 스토킹이란?
온라인 스토킹은 SNS, 메신저, 이메일 등 디지털 공간에서 상대방의 의사에 반해 반복적으로 접근·감시·메시지를 보내 불안감을 조성하는 행위입니다.
주요 특징
- 반복성: 하루 10회 이상, 매일 계속되는 메시지
- 일방성: 답장 없어도 계속 연락
- 집요성: 차단해도 새 계정·번호로 재접근
- 감시: 게시물에 즉시 반응, 위치·일정 파악 시도
법적 처벌
스토킹처벌법 제18조에 따라 3년 이하 징역 또는 3천만 원 이하 벌금. 반의사불벌죄가 아니므로 피해자가 처벌을 원하지 않아도 검찰이 기소할 수 있습니다.
온라인 스토킹 vs 단순 관심
알아야 구분할 수 있습니다. 아래 표로 차이를 확인하세요.
| 항목 | 온라인 스토킹 | 단순 관심 |
|---|---|---|
| 빈도 | 하루 10회 이상, 매일 반복 | 가끔, 자연스러운 간격 |
| 반응 | 답장 없어도 계속 연락 | 답장 없으면 멈춤 |
| 내용 | “왜 안 읽어?” “어디 가?” “누구랑 있어?” | “오랜만이다” “잘 지내?” |
| 행동 | 차단해도 새 계정으로 재접근 | 거절 의사 존중 |
| 감정 | 두려움, 불안, 감시당하는 느낌 | 중립적, 불편하지 않음 |
핵심 차이
상대방이 “그만하라”는 의사를 밝혔는데도 계속되면 스토킹입니다. “난 그냥 친하게 지내고 싶었을 뿐”이라는 변명은 법적으로 통하지 않습니다.
Part 1. 온라인 스토킹 자가 진단 (5분)
아래 항목 중 3개 이상 해당하면 온라인 스토킹으로 볼 수 있습니다.
- 하루에 10통 이상 메시지가 온다
- 답장하지 않아도 계속 연락이 온다
- “왜 안 읽어?” “어디 가?” 같은 추궁성 메시지
- 차단했는데 새 계정·번호로 다시 연락
- 내 SNS 게시물에 즉시 반응 (스토리 조회, 좋아요)
- 위치·일정을 물어보거나 추측하는 메시지
- “그만 연락하라”고 했는데도 계속 한다
- 친구·지인에게 나에 대해 물어본다
- 메시지를 받으면 두렵거나 불안하다
- 이 사람 때문에 SNS 사용을 줄이거나 계정을 바꿨다
* 3개 이상 해당하면 즉시 아래 Part 2(차단·신고)와 Part 3(증거 확보)를 진행하세요.
Part 2. 플랫폼별 차단·신고 방법 (5분)
차단 전 반드시 스크린샷·녹화로 증거 확보를 먼저 하세요. 차단 후에는 대화 내용을 다시 볼 수 없습니다.
- 차단: 대화방 → 우측 상단 ☰ → “차단” → 확인
- 신고: 대화방 → ☰ → “신고” → “스토킹·협박” 선택 → 제출
- 증거: 신고 전 대화 내용 스크린샷 저장 필수
- 차단: 프로필 → 우측 상단 ⋯ → “차단”
- 신고: DM 메시지 길게 누르기 → “신고” → “괴롭힘 또는 따돌림” 선택
- 제한: 프로필 → ⋯ → “제한” (상대는 차단된 줄 모름, 내 스토리·게시물 안 보임)
- 차단: 메신저 대화 → 이름 클릭 → “차단”
- 신고: 메시지 → ⋯ → “문제 신고” → “원치 않는 연락” 선택
- 차단: 프로필 → ⋯ → “@사용자명 차단”
- 신고: 트윗 → ⋯ → “신고” → “괴롭힘” 선택
- 차단: 대화방 → 이름 → “차단”
- 신고: 프로필 → “신고” → “스팸 또는 학대” 선택
- 주의: 텔레그램은 익명성이 높아 추가 증거 확보 필요 (번호 저장, 프로필 캡처)
Part 3. 증거 확보 4단계 (10분)
온라인 스토킹 신고 시 증거가 가장 중요합니다. 아래 순서대로 진행하세요.
1단계 – 대화 내용 스크린샷
- 전체 대화 흐름 캡처 (처음~끝까지, 날짜·시간 보이게)
- 상대방 프로필 캡처 (닉네임, ID, 프로필 사진)
- 핵심 메시지 클로즈업 (“그만하라”는 내 메시지 + 이후 계속된 상대 메시지)
2단계 – 메타데이터 포함 저장
- 카카오톡: 대화방 → ☰ → “대화 내보내기” → 텍스트 파일 저장
- 인스타그램: 설정 → “개인정보 다운로드” → 이메일로 받기
- 이메일: 원본 이메일 다운로드 (.eml 파일, 헤더 정보 포함)
3단계 – 화면 녹화 (선택)
스마트폰 화면 녹화 기능으로 실시간 대화 흐름을 동영상으로 저장하세요. 법정에서 강력한 증거로 인정됩니다.
4단계 – 백업 저장
- 스크린샷·파일을 3곳에 저장: ① 스마트폰, ② 클라우드 (구글 드라이브, 아이클라우드), ③ USB
- 파일명 예시:
20260421_카톡스토킹증거_홍길동.zip
발견 시 즉시 행동 4단계
1단계 – 명확한 거부 의사 표시
이 문구를 1회만 보내고 더 이상 답장하지 마세요.
2단계 – 경찰 신고 (112 또는 사이버범죄 신고시스템)
- 전화: 112 → “온라인 스토킹 신고”
- 온라인: 경찰청 사이버범죄 신고시스템 (ecrm.police.go.kr) → 신고하기
- 준비물: 증거 파일 (스크린샷, 대화 내역 텍스트)
3단계 – 접근금지 가처분 신청
경찰 신고 후 법원에 접근금지 가처분을 신청할 수 있습니다. 승인되면 상대방은 100m 이내 접근, 연락 모두 금지되며, 위반 시 즉시 구속됩니다.
2026년 4월 개정 — 피해자보호명령 제도 신설
이제 경찰 신고 없이도 피해자가 직접 법원에 접근금지를 청구할 수 있습니다. 스토킹처벌법 개정으로 피해자 보호가 더 강화됐습니다.
4단계 – 법률 지원 받기
- 여성긴급전화 1366 (24시간, 위기 상담 및 법률 기관 연계)
- 디지털성범죄피해자지원센터 02-735-8994
- 법률구조공단 132 (소득 기준 무료 법률 지원)
FAQ – 자주 묻는 질문
Q1. 차단하면 상대방이 알 수 있나요?
플랫폼마다 다릅니다. 카카오톡은 차단 사실 직접 알림 없음 (메시지 전송 가능하지만 상대는 못 받음). 인스타그램은 프로필 검색이 안 되어 차단된 걸 알 수 있습니다. 인스타그램 “제한” 기능을 쓰면 상대는 모르고, 내 게시물·스토리가 안 보입니다.
Q2. 신고 후 얼마나 걸리나요?
경찰 접수 후 3~7일 내 1차 조사. 긴급한 경우 즉시 임시조치 (접근금지, 연락 금지) 신청 가능. 법원 가처분은 신청 후 1~2주 소요.
Q3. DM을 삭제했는데, 복구할 수 있나요?
플랫폼 자체 기능으로는 불가능하지만, 경찰 수사 시 통신사·플랫폼에 요청해 서버 로그 확보가 가능합니다. 그래서 스크린샷·대화 내보내기로 미리 백업하는 게 중요합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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※ 본문에 사용된 이미지 일부는 THRILLER LAB에서 제작한 AI 컨셉 이미지로, 실제 제품·환경과 다를 수 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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최종 수정: 2026년 5월 7일 (업데이트) | 작성: 20년 경력 TV 구성작가 · THRILLER LAB